땡스레터 #7. 📮 기후악당? 기후영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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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실된 탄소감축이 고프다 & 바야흐로 플라스틱 크레딧의 시대

💬issue

탄소감축, 다들 눈치 챙겨!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cienews/223051229033

그 소식 들으셨어요? 지난 12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법으로 제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답니다. 미래세대가 사용할 탄소예산을 오늘날 우리가 다 끌어다 씀으로써 ‘세대간 형평성’ 원칙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헌법재판소에 위헌 의견을 내기로 한 것인데요. 실제로 국제기후환경단체인 기후행동추적(CAT)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국제사회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에 ‘매우 불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어요.

오, 날카로운 지적이네. 다들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검증에 관심을 두고 있구나. 😲

지난해 에너지 연소와 산업공정에서 발생한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68억톤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게 되면서 이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이슈랍니다. 한편으로는 그린워싱*으로 인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기후목표를 숨기는 그린허싱(green hushing) 또는 아예 침묵하는 그린뮤팅(Green Muting)을 선택하는 기업이 늘며 그 자체가 문제이기도 하고요.

이런! 기왕 감축 할꺼면 보다 제대로 진행시키면 좋을텐데.

그렇죠. 탄소감축 성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객관적인 기준 하에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정확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실제 자발적 탄소 인증기준 운영기관 베라(VERRA)는 최근 스코프3(scope3) 부문의 배출 감축 및 제거를 정량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도입하여, 투명성은 높이고 무임승차 위험은 줄이고자 했어요.

그럼 국내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여부를 보다 명징하게 알 수 있는 활동이 있나? 🤔

네! 먼저 쏘카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탄소배출권(UNFCCC CDM CER) 절차에 따라 타당성을 인증받은 자사의 차량관제단말기(STS)를 활용하여 차량별 탄소감축량을 측정하기로 했는데, 오는 2027년까지 약 8만톤의 탄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또한 배달의 민족은 온실가스 평가 전문기관의 자문과 검증을 통해 지난해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으로 약 2만 6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을 확인했고, 다음 달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에 감축량 결과 인증을 의뢰할 예정이랍니다. 기업, 기관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정확하고 진정성있게 진행되어 탄소감축에 기여하길 바라요!

한편, 땡스카본은 이러한 탄소감축을 보다 경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정기술의 도입에 특히 신경쓰고 있는데요. 논물 관리 시스템의 보급 역시 그 중 하나랍니다. 마침 지난 화요일(20일)에도 해남에서 논물 수심센서를 설치하고 온 참이에요. 그 현장으로 같이 가볼까요?

이처럼 땡스카본은 벼농사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인들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MRV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에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하고 있답니다. 넷제로를 향한 저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다음 여정도 기대해주세요😉

*그린 워싱: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세탁을 뜻하는 워싱(washing)의 합성어로,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의미함.

📚reading

후손들에게 ‘플라스틱’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

출처: REUTERS https://url.kr/ftxv7c

만약 1만 년 후 인류의 후손이 2000년대 지층을 발굴한다면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그 답은 ‘플라스틱’일 수도 있겠어요. 2023년 3월 브라질의 화산섬 ‘트린다지(Trindade)’에서 지질학자 페르난다 아벨라르 산투스가 신종 암석을 발견했는데, 인류가 만든 플라스틱이 변한 것이었음을 발견했거든요. 퇴적알갱이와 플라스틱 어구, 어망이 섞인 이 암석에게 그는 ‘플라스티그로머레이트(plasticlomerates)’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암석’이라고?? 세상에, 플라스틱 진짜 잘 안 없어지는구나…! 😱

맞아요. 한 번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계속해서 미세한 알갱이로 쪼개질 뿐, 좀처럼 쉽게 분해되지 않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EA(Environmental Action)는 오는 7월 28일을 ‘플라스틱 오버슈트데이(Plastic Overshoot Day)’라 지정하기도 했어요.* 상황이 이러하니 아예 플라스틱의 제작과 유통, 소비 자체를 줄이자는 움직임에서 플라스틱 크레딧(Plastic credit)이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크레딧?? 그건 또 뭐야?

플라스틱 크레딧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물의 실질적인 수거가 이뤄지도록 고안된 개념입니다. 탄소 크레딧과 같이 기업이 제3기관으로부터 플라스틱 크레딧을 구매하면, 그 기관이 그만큼의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 혹은 업사이클하면서 플라스틱 중립이나 ‘플라스틱 포지티브(Plastic Positive)’를 도모하는 것이죠. 이에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조하는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하, 그런 방식으로 운영되는 거구나! 그럼 어디서 플라스틱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지?

CleanHub, Plastic Bank, 4 Ocean 등의 기업들이 있는데요, 이들은 플라스틱 크레딧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사회 기관과 시민들이 플라스틱 발자국(footprint) 산출부터 목표 설정, 실행 전략 등을 세울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잠시 Plastic Bank의 대표 David Katz의 강연을 들어볼까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를 향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각 정부와 국제 기구들이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이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니 우리도 그 추세에 뒤쳐질 수 없겠죠? 플라스틱 크레딧에 대해 우리 조금 더 알아봐요!

플라스틱 크레딧 공부하러 가기 ✍️

*스위스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행동 EA(EA·Environmental Action)가 ‘잘못 관리된 폐기물 지수(MWI, Mismanaged Waste Index)’를 기준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국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 과잉 생산된 시점’으로서 정의한 날이다.

THANKS CARBON NEWS

🥳 블루포레스트 월드맵 누적 방문 수 60만명 돌파 🌊

🚨삐용 삐용🚨 긴급 속보 입니다‼️
지난 6월 8일, 성황리에 오픈했던 [Blue Forest] 소식 다들 기억하시나요? 아름다운 목적으로 신비로움을 뿜어내고 있는 가상 공간 [Blue Forest]가 론칭 14일만에, 벌써 60만명을 돌파했어요! 현재 세계 각국의 참여자들은 바다 속에 잘피를 심고 해양 쓰레기를 치우며,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올려주신 게시물도 무려 6만개가 넘어가고 있답니다. 기대 이상의 뜨거운 성원에 현재 땡스카본은 몹시 감동 받는 중이에요(뿌듯)😌

가상 공간에서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실제 바다를 되살리는 대장정!🌊 나만의 바다도 예쁘게 꾸미고 ‘바다(BADA)와 함께 즐겁게 놀다보면, 여수부터 시작한 잘피 서식지 복원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더 멀리 퍼져나가지 않을까요?✨ 그렇게 곳곳의 잘피들이 쑥쑥 잘 자라서🌱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다시 돌아오길🐠 소중한 우리의 바다가 다시 풍요로운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못 들어오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Blue Forest로 떠나보세요 🙂

next project 🚶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한 걸음

2030 청년세대들은 가능하면 탄소배출을 줄이고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사람도 지구도 힐링할 수 있는 여행 방법을 찾는 것을 하나의 트렌드로 삼습니다.자전거 여행, 도보여행, 비건식, 요가나 명상에 도전해 보는 것처럼요. 이에 땡스카본에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부지를 제공할 지자체, 탄소저감 건축, 제로 푸드와 제로 모빌리티에 참여할 기업/기관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세계적인 탄소 흡수원 “갯벌 살리기”

국내 갯벌은 약 1,300만 톤 규모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연간 승용차 11만대가 내뿜는 양과 비례하는 2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죠. 바다 생태계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갯벌 복원에 계속해서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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