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시 대비, ESG 담당자가 경영진을 설득하는 방법 3가지
ESG 공시 대응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3가지 단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2025-04-282024년에 열린 ESG 관련 글로벌 투자 대회에서 우승한 영국의 플랫폼 제공업체 Root CEO는 “TNFD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투자자 수요가 생겼는데, 특히 더 섬세한 데이터와 지침에 대한 수요가 있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 TNFD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따라서, 기업은 이제 단순히 ESG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넘어, 국내외에서 통용될 수 있는 정확한 기준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과를 측정하고 이를 정부 기관 및 투자자들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ESG 공시 대비가 기업들에게 매우 시급한 사안임에도,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성과를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담당자가 경영진을 설득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일인데요.
오늘은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ESG 공시 대비 사업을 준비하고 경영진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기업의 ESG 공시 대응을 위한 3가지 단계
1. ESG 공시 관련 뉴스와 정책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이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ESG 공시는 단순히 규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과 신뢰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ESG 공시를 지키지 않으면 정부 기관의 제재를 받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 정부 및 국제 기관들에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죠.
실제로 EU는 ESG 공시 기준중 하나인 CSRD(EU에서 기업이 ESG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률)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금전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외 투자자에게도 큰 리스크로 인식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도 ESG 성과를 주요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EU는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관련 규제를 간소화하는 **옴니버스 패키지(Omnibus Package)**를 발표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과학적 근거과 실사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가 ESG 공시 기준을 맞추기 위한 필수 요소인 것은 변치 않습니다.
이처럼, 관련한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ESG 담당자는 규제에 관련한 뉴스와 정책을 잘 살펴보며 대처해야 합니다.
2. 동종 업계의 성공 사례 분석하기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에서 타 기업을 분석하듯, ESG 전략도 동종 업계 또는 유사한 규모의 기업들이 어떤 ES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쟁사 대비 예측할 수 있는 자사의 ESG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 이때, 아래 3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1. 주요 공시 프레임워크 중 어떤 것을 근거로 측정하고 있을까? 2. 기업이 기존에 해왔던 사업과 어떤 부분을 연계했을까? 3. 이를 소비자나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잘 알리고 있을까? |

3. 정확한 데이터로 근거 자료 제시하기
기존 사회공헌 활동과 현재의 ESG 공시 대비 활동은 측정과 보고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각 기업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보고했지만, 이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정확한 ESG 공시 프레임워크(TNFD, CSRD, GRI, SASB 등)가 있기 때문인데요.(📌 ESG 프레임워크 용어 정리)
만약 기업이 이러한 국제 표준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고 ESG 사업을 진행한다면,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이고도 좋은 평가 점수를 얻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경영진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어떤 ESG 활동을 해야 하는가를 넘어서 국제 표준에 맞춘 명확한 데이터 수집·검증·분석 프로세스를 갖춘 사업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 정확한 데이터로 제시하는 ‘생물다양성 영향 평가’
최근 국제적인 ESG 공시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기후 변화’를 넘어 ‘생물 다양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기업이 생산 활동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 등의 오염 물질 배출량뿐만이 아니라, 실제 주변의 자연 환경과 생물 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측정하고 보고할 의무가 생긴 것이죠.
기업에 대한 생물다양성 영향 평가(Biodiversity Impact Assessment)는 기업의 사업장이나 프로젝트 부지의
1) 생물다양성 상태를 파악하는 기초 조사
2) 기업 활동으로 인한 잠재적 영향을 분석
3) 다양성 파괴를 최소화하거나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단계
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 분류군별 전문가들의 현장 조사를 함께하는 ‘땡스카본’

글로벌 ESG 기준에 최적화된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땡스카본은 TNFD의 LEAP 접근법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영향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기반인 TNFD를 국내 사업에 적용할 때 지역적 차이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실 수 있는데요.

땡스카본은 생물다양성 영향평가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 리스크를 분석하고 기업별 특성 및 전략에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국내에 특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물 분류군 별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 조사를 나가 GIS를 근거해 데이터를 정리하죠. 이를 기반으로 실제 이행 가능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 데이터 수집부터 프로젝트 제안까지 모든 단계에서 땡스카본의 AI 기반 솔루션이 접목되기 때문에, 과학적인 프로젝트 성과 측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 땡스카본의 ‘생물다양성 영향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1. 데이터 수집: 관심 지역의 자연자본 정보 2. 데이터 분류 및 시각화: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주제 추출 3. 프로젝트 분석: 세부 정보 분석 4. 프로젝트 기획 및 제안: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
2025년부터 전 세계의 기업이 ISSB 표준에 따라 보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생물다양성 평가는 이러한 글로벌 공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데이터와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경영진을 설득하고, 글로벌 ESG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ESG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땡스카본에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