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카본 ESG 활동 사례 : 베트남 저탄소농업으로 재배한 쌀
땡스카본과 베트남 농업 환경 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AWD(Alternate Wetting & Drying, 논물 관리 기술)은 세계적으로 대체적인 벼농사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방식인데요. 상시로 물을 받아 놓는 것이 아닌, 논에 물을 채우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벼를 키우는 방식입니다.
2024-10-18땡스카본은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ESG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이 바로 베트남인데요. 저탄소 농업으로 주목받아, 이미 베트남 언론을 통해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어요.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땡스카본은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하여 저탄소 농업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랍니다.
대규모로 농사를 짓는 국가인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땡스카본의 ESG 활동(기술)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기존의 논물 가두기 방식이 왜 환경에 좋지 않은지 먼저 알아보고, 땡스카본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베트남 ESG 활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물을 가둬놓는 벼농사가 환경에 안 좋다고요?
벼농사를 지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물 가두기’일 정도로 물을 가둬 벼를 키우는 방식은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인데요. 이렇게 논에 가둬둔 물로 인해 땅은 숨을 쉴 수 없어 벼농사를 짓는 논에서 메탄🌫️이 과도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세계자원연구소(WRI)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쌀은 세계 농업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논농사의 경우 물의 소비량 또한 세계 관개용수의 약 40%로 매우 높아요. (📌참고기사)
이러한 벼농사의 유해함에 대해서 정부와 환경 단체들은 몇 해 전부터 인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땡스카본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ESG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 농업 환경 연구소와 습윤과 건조(AWD)를 교차하는 벼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벼농사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어요.
벼 농사, 저탄소 농업으로 업그레이드 되다 : 메탄가스 40%, 농업용수 약 28% 절감
헤임달 기술을 통해 ESG 활동으로 거듭난 벼농사
땡스카본과 베트남 농업 환경 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AWD(Alternate Wetting & Drying, 논물 관리 기술)은 세계적으로 대체적인 벼농사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방식인데요. 상시로 물을 받아 놓는 것이 아닌, 논에 물을 채우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벼를 키우는 방식입니다.
논물관리 기술을 통해 벼를 키우면, 메탄가스는 40% 감소되고 물은 최대 28%가량 절감할 수 있어요. 다만 농민들에게 AWD 기술은 너무 낯설고, 이 기술을 통해 ‘구체적으로 얼마나 탄소 절감이 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웠어요.
기존 농업을 통한 벼농사 | 땡스카본 헤임달을 통한 벼농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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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담수 | 논을 말리고 물을 공급하는 방식 |
다량의 메탄 배출, 물 사용 | 메탄 배출 감소, 물 절약 |
비료, 농약 무분별한 사용 | 데이터 측정을 통한 비료, 농약 관리 |
볏짚 소각으로 인한 CO2 배출 | 볏짚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
쌀 수출 경쟁 심화 | 저탄소 고품질 쌀 생산 |
그래서 땡스카본은 헤임달 서비스를 통해 AWD 기술을 베트남 벼농사에 적용했는데요. 여러 명의 농민을 그룹으로 묶어 논물을 받을 시기를 관리하고, 담당 운영 매니저를 통해 AWD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또, 절감되는 탄소의 양을 위성 데이터와 AI를 통해 관리하여 벼의 생육을 관리하는 관리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현황은 위성 데이터를 통해 하나의 Dashboard로 쉽게 볼 수 있죠. 그럼, 땡스카본 헤임달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어떻게 적용되었을까요?
땡스카본 헤임달 서비스가 베트남에서 빛을 발휘했어요.
베트남에서 땡스카본은 베트남 농업 및 환경 연구소와 협력하여 타이빈에서 ESG 활동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했는데요. 총 67ha(670,000㎡, 20만평)가 넘는 논에서 약 800명의 농부가 참여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시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지역의 수도(관개) 시스템을 확인하여 논을 61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동일한 스케줄로 논에 물을 대고, 뺄 수 있도록 구획했어요. 또, 농부들이 AWD 기술을 벼농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7명의 담당 운영 매니저에게 헤임달 프로그램 사용 교육을 진행했어요.
시범사업 기간 동안 50장의 위성 이미지와 3,500장의 현장 사진, 각 지역의 수자원 관리 기록, 비료 및 살충제 사용, 수확량과 같은 데이터가 수집되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를 기존 벼농사와 비교해 절감된 탄소량을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벼가 AI의 예측대로 잘 자라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61개 구역에 대해 고해상도 SAR 위성 사진 26장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의 1,586개 부분의 벼를 검토했는데요. 벼가 자라나는 ‘실제 상태’가 ‘AI가 예측한 상태’와 최대 97% 정도 가까워, 헤임달의 AI 모델의 정확성이 입증되었죠.
땡스카본의 베트남 저탄소 농업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 수확량 2% 증가, 비용 감소, 탄소 저감
🌱 농사 이번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재배된 벼는 기존의 벼보다 수확량이 약 2% 증가했어요. 땡스카본 헤임달을 통해 재배한 벼는 더 건강하고, 이삭이 더 크고 길며 알맹이가 꽉 차 있었어요. 베트남에서 헥타르당 150kg을 더 생산할 수 있었는데요. 시범사업 전체 면적에서는 총 10,050kg이나 더 생산했습니다.
💰 비용 AWD 방식은 논에 물을 대는 관수 횟수를 4회 정도 줄여 전기 비용과 수리 인건비를 크게 절감했는데요. 관수 한 번에 약 300만 VND의 비용을 절감해 총 1,200만 VND를 절감했습니다.
🖥️ 기술 AI MRV(AI를 통한 벼의 생육, 탄소 절감 측정 기술)의 정확도가 97%에 달해 프로젝트로 절감할 수 있는 탄소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고 검증할 수 있어요. 헤임달 기술이 실제로 기업의 ESG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죠.
헤임달 기술이 농부들에게도 도움이 되나요?
저탄소 농업이 쉬워집니다. 저탄소 농업은 농부들의 실천에 의해 만들어지는데요. 땡스카본의 논물관리 기술을 적용하면, 탄소 크레딧 발행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땡스카본이 논물관리 기술과 친환경에 대한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농부들은 땡스카본 헤임달 기술을 적용하기만 하면 돼요.
벼의 생산량도 높아집니다. 새로운 논물관리 기술을 도입했을 때 토양의 비옥도가 높아져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쌀 생산량이 10% 늘어나고, 쌀의 단백질 함량이 6%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죠.
벼의 판매 단가가 상승합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기후 행동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에 저탄소 쌀은 더욱 특별한데요. 저탄소 쌀은 기존의 쌀보다 5~20% 정도 단가가 높기 때문에 수익이 증가해요.
땡스카본은 2024년에 베트남 떠이닝성에 25,200ha에 달하는 면적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시작합니다. 베트남 남부에서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베트남 농람대와 땡스카본은 MOU를 체결했고, 베트남 천연환경부와 협력하여 헤임달 서비스 적용 프로세스를 논의하고 있어요.
앞으로 땡스카본의 탄소배출권 사업은 캄보디아, 아프리카로 확장되어 세계로 뻗어나갈 예정입니다. 농업 탄소배출권 투자라는 ESG 활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땡스카본과 함께 전 세계적인 ESG 활동을 펼쳐나가 보시면 어떨까요?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